지식 · B2B마케팅

고투마켓 전략 · GTM

Go-to-Market Strategy

📂B2B마케팅읽기 2분📊실무🔗관련 5

고투마켓 전략이란?

한 줄 정의
새 제품·서비스를 시장에 어떻게 내놓고 팔지(Go-to-Market) 정한 종합 실행 계획. '누구에게·어떻게·어떤 메시지로'.
이 주제, 사내 교육으로📚 관련 과정💬 교육 문의
⚡ 3줄 요약
  • 새 제품을 어떻게 팔지 종합 계획
  • 타겟·가치·채널·가격·영업 정렬
  • 좋은 제품도 GTM 없으면 실패

GTM이 실제로 바꾸는 것은 '팔 대상'이 아니라 '올해 팔지 않을 대상'을 문서로 확정하는 일입니다. 제품이 다 만들어질 때까지 회사 안에서 타깃은 영업본부장 머릿속, 마케팅팀 기획서, 개발팀 요구사항 문서에 각각 다르게 존재합니다. GTM은 이 세 개를 한 장으로 합치면서 누군가의 영역을 잘라내는 결정을 강제합니다. 그래서 GTM 회의는 대개 화기애애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아무것도 잘라내지 않으면 출시 후 6개월 동안 들어오는 문의에 전부 대응하다가, 제대로 된 성공 사례 하나 없이 예산만 소진됩니다.

유형은 보통 영업 주도(Sales-led), 제품 주도(Product-led), 파트너 주도로 나뉘는데, 가르는 기준은 취향이 아니라 연간 계약액(ACV)입니다. ACV가 1,000만원 밑이면 영업사원 한 명의 인건비도 회수가 안 되니 셀프 가입이나 인사이드세일즈로 가야 하고, 5,000만원을 넘어서면 구매 결정에 재무·법무·현업이 끼어들기 때문에 필드 영업과 동종 업계 레퍼런스가 필수가 됩니다. 마케팅 플랜과의 경계도 분명합니다. 마케팅 플랜은 인지와 리드까지 책임지지만, GTM은 가격표, 영업 보상안, 파트너 마진, 온보딩 담당 인력까지 끌어안습니다. 초기 6개월 목표도 매출액보다 '말이 되는 레퍼런스 5~10곳'으로 잡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현장에서 가장 흔한 오해는 GTM을 출시 2주 전에 만드는 런칭 자료로 보는 것입니다. 그 시점이면 가격도 타깃도 이미 굳어 조정할 여지가 없습니다. 두 번째는 ICP를 '중견기업 이상 전부'처럼 넓게 잡는 경우인데, 넓은 ICP는 메시지를 무색하게 만들어 콘텐츠도 영업 스크립트도 누구에게도 꽂히지 않습니다. 세 번째가 가장 치명적입니다. 기존 제품 쿼터를 그대로 둔 채 신제품만 얹으면 영업사원은 당연히 확실한 쪽을 팝니다. 그리고 6개월 뒤 '고객이 안 찾더라'는 보고와 함께 제품이 조용히 사라집니다.

💡 쉽게 말하면
신곡을 낼 때 '누구에게·어느 방송·어떤 콘셉트로' 알릴지 짜는 데뷔 전략과 같습니다.
실무에서 왜 중요한가
좋은 제품도 시장 진입 전략이 없으면 실패합니다. GTM이 '누구에게·어떻게 팔지'를 정렬합니다.
유래와 출처

제품 출시·시장 진입 전략 논의에서 발전한 개념으로, B2B·SaaS의 확산과 함께 핵심 프레임이 됐습니다.

사례로 이해하기

가상의 사례로 살펴보겠습니다. 임직원 140명, 연매출 320억원인 산업용 계측장비 제조사 A사가 설비관리 구독 서비스를 새로 내놨습니다. 개발에 1년 8개월과 9억원을 썼는데 출시 후 3개월간 유료 계약은 2건에 그쳤습니다. 영업팀 반응은 '기존 장비 팔기도 바쁜데 이걸 어떻게 파냐'였습니다.

  1. 사업개발팀장이 기존 거래처 420곳의 3년 구매 이력을 훑어, 설비 30대 이상이면서 품질팀을 별도로 두는 68곳만 1차 ICP로 잘라냈습니다. 영업본부장은 '나머지 350곳을 왜 버리냐'며 처음엔 반대했습니다.
  2. 68곳 중 12곳의 실무 담당자를 직접 만나보니 '고장 예측보다 감사 대응 리포트 만드는 데 매달 사흘이 날아간다'는 말이 반복됐고, 가치 제안을 예지보전에서 'ISO 감사 리포트 자동화'로 바꿨습니다.
  3. 평균 계약액이 2,000만원대라 필드 영업은 수지가 안 맞는다고 판단해, 인사이드세일즈 2명과 웨비나, A/S 엔지니어 추천 세 갈래로 채널을 좁히고 전시회 부스 예산 4,000만원은 접었습니다.
  4. 영업본부장과 마케팅 매니저가 매주 화요일 30분씩 들어온 리드 20여 건을 함께 열어보며, MQL 기준을 '설비 30대 이상 + 담당자 직급 과장 이상'으로 문서에 박아 넣었습니다.
  5. 신제품 전용 인센티브를 별도로 만든 뒤 5개월 만에 유료 고객 18곳, 평균 계약액 2,400만원, 파이프라인 11억 8천만원을 확보했고 평균 영업 주기는 94일에서 61일로 줄었습니다.
관련 용어
이 용어가 포함된 학습 경로
이 용어와 연결된 교육
📚B2B마케팅 전략 워크숍 (15단계)나눔경영컨설팅 기업교육 · 대면/온라인과정 보기 →
이 주제로 사내 교육이 필요하신가요?
담당자 맞춤 커리큘럼·견적을 바로 받아보세요.
교육 문의하기
최종 수정 2026-09-13 · 감수 김종혁

자주 묻는 질문

더 넓습니다. 타겟·가치·채널·가격·영업까지 '시장 진입 전체'를 엮은 것이 GTM입니다.
타겟·메시지·채널·영업이 서로 어긋나지 않게 '정렬'하는 것입니다.
신제품·신시장 진입 전에 짭니다. 제품이 좋아도 진입 전략이 없으면 실패합니다.
타겟·메시지·채널·영업이 어긋나는 것입니다. 정렬이 GTM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