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 전략·기획

WBS · 작업분해구조

Work Breakdown Structure

📂전략·기획읽기 1분📊실무🔗관련 5

WBS이란?

한 줄 정의
프로젝트 전체를 관리 가능한 작은 산출물 단위로 계층적으로 쪼개, 빠짐없이 일감을 정의하는 프로젝트 관리의 기본 골격.
⚡ 3줄 요약
  • 프로젝트를 산출물 단위로 계층 분해
  • 100% 규칙 = 범위의 기준선
  • 작업 패키지는 2주 이내 크기로

WBS는 프로젝트를 나무 구조로 분해합니다. 최상단에 프로젝트, 그 아래 주요 산출물, 다시 그 아래 세부 작업으로 내려갑니다. 핵심 원칙은 **산출물 중심**이라는 점입니다. '설계하기' 같은 행위가 아니라 '설계서'처럼 결과물로 쓰면 완료 여부를 다투지 않게 됩니다.

두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하나는 **100% 규칙** — 하위 항목을 모두 합치면 상위 항목이 되고, 여기 없는 일은 프로젝트 범위가 아닙니다. 범위 관리의 기준선이 되는 이유입니다. 다른 하나는 **작업 패키지 크기** — 가장 아래 단위는 담당자 한 명(또는 한 팀)에게 배정할 수 있고, 기간을 며칠~2주 안에 끝낼 수 있는 크기로 잡습니다. 흔히 8/80 규칙(8시간 이상 80시간 이하)이라고 부릅니다.

WBS가 완성되면 그다음 작업들이 순서대로 풀립니다. 각 작업 패키지에 담당을 붙이면 RACI가 되고, 기간과 선후 관계를 붙이면 간트차트크리티컬 패스가 나오며, 비용을 붙이면 예산이 됩니다. 그래서 일정이 자꾸 어긋나는 프로젝트는 대개 간트차트가 아니라 WBS 단계에서 이미 빠진 일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쉽게 말하면
이사 계획을 '이사하기'가 아니라 방·물품 단위로 상자 목록을 만드는 것 — 목록에 없는 짐은 트럭에도 안 실립니다.
실무에서 왜 중요한가
빠진 일은 일정에도 예산에도 잡히지 않습니다. WBS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빠짐없이 세우는 단계입니다.
유래와 출처

1960년대 미국 국방부와 NASA의 대형 사업 관리에서 체계화되었고, PMI의 PMBOK 지침에서 범위 관리의 표준 도구로 정착했습니다.

출처 · PMI, 『PMBOK Guide』 · 미 국방부(1960년대)
사례로 이해하기

예를 들어, 연간 교육사업 프로젝트를 WBS로 분해한다고 해봅시다.

  1. 1단계 — 프로젝트를 '기획·설계·운영·평가' 네 덩어리로 나눕니다.
  2. 2단계 — 설계 아래에 '교안', '교재', '실습자료', '평가문항'처럼 산출물을 답니다.
  3. 3단계 — 교안 아래에 모듈별 초안·검토본·최종본을 둡니다.
  4. 100% 확인 — 하위 합계가 상위와 같은지, 빠진 산출물이 없는지 점검합니다.
  5. 크기 조정 — 최하위 작업이 2주를 넘으면 더 쪼갭니다.
  6. 연결 — 각 작업 패키지에 담당·기간·비용을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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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08-26 · 감수 김종혁

자주 묻는 질문

담당자 한 명에게 맡길 수 있고 2주 안에 끝나는 크기면 충분합니다. 그보다 잘게 쪼개면 관리 비용이 산출물 가치를 넘습니다.
산출물(명사)로 쓰는 것을 권합니다. '검토하기'는 언제 끝났는지 다툼이 생기지만 '검토 결과서'는 있으면 완료입니다.
규모가 작으면 계층을 2단계로 줄이면 됩니다. 다만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일이라면 크기와 무관하게 '누가 무엇을 만드는가'는 정의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