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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사고모자

Six Thinking H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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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사고모자란?

한 줄 정의
회의 참가자 전원이 같은 시점에 같은 색 모자(사고 방식)를 쓰고 한 방향으로만 생각하게 해, 논쟁을 줄이고 사고를 넓히는 회의 기법.
⚡ 3줄 요약
  • 여섯 색 = 여섯 가지 사고 방향
  • 전원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생각
  • 비판은 금지가 아니라 시간 분리

일반 회의는 여섯 가지 사고가 뒤엉킵니다. 누군가 아이디어를 내면 즉시 다른 사람이 위험을 지적하고, 감정과 사실이 섞이면서 논의가 대립 구도로 굳습니다. 6가지 사고모자는 시간을 나눠 **모두가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생각하게 만듭니다.

모자는 여섯 색입니다. **흰색** — 사실과 데이터만. **빨강** — 직관과 감정을 이유 없이 말해도 됨. **검정** — 위험·약점·비판. **노랑** — 이점·가치·낙관. **초록** — 새로운 아이디어와 대안. **파랑** — 진행 관리와 정리(대개 퍼실리테이터가 씀). 파란 모자로 시작해 순서를 정하고, 마지막도 파란 모자로 결론을 정리합니다.

효과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반대만 하던 사람도 노란 모자 시간에는 이점을 말해야 하므로 역할 고착이 깨집니다. 둘째, 비판을 아예 금지하는 게 아니라 '검은 모자 시간'을 따로 주므로 위험 검토가 오히려 충실해집니다. 한국 조직에서 특히 유용한 지점은 빨간 모자입니다. 근거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 말하지 않던 우려가 표면으로 올라옵니다.

💡 쉽게 말하면
여러 사람이 각자 다른 방향을 보며 배를 젓는 대신, 구령에 맞춰 한 방향씩 함께 젓는 것입니다.
실무에서 왜 중요한가
회의가 대립이 아니라 병렬 사고가 됩니다. 같은 시간에 같은 방향을 보게 만드는 것이 요령입니다.
유래와 출처

에드워드 드 보노(Edward de Bono)가 『Six Thinking Hats』(1985)에서 제시한 병렬 사고(parallel thinking) 기법입니다.

출처 · Edward de Bono, 『Six Thinking Hats』(1985)
사례로 이해하기

예를 들어, 신규 과정 출시를 논의한다고 해봅시다.

  1. 파랑 — 오늘 논의 목표와 모자 순서를 정합니다.
  2. 흰색 — 시장 데이터·문의 건수 등 사실만 공유합니다(5분).
  3. 초록 — 가능한 과정 구성안을 자유롭게 냅니다(10분).
  4. 노랑 — 각 안의 이점을 모두가 찾습니다(5분).
  5. 검정 — 위험과 약점을 모두가 지적합니다(5분).
  6. 빨강 — 근거 없이 느낌만 한 마디씩 말합니다(3분).
  7. 파랑 — 결론과 다음 행동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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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08-26 · 감수 김종혁

자주 묻는 질문

필요 없습니다. 색 카드를 테이블에 놓거나 화면에 현재 색을 표시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중요한 건 '지금 모두가 같은 방향'이라는 신호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다만 초록(발상)을 검정(비판)보다 먼저 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대로 하면 아이디어가 나오기 전에 꺾입니다.
4~12명이 적당합니다. 더 많으면 조를 나눠 같은 순서로 진행한 뒤 파란 모자 단계에서 통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