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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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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이란?

한 줄 정의
언론·대중과의 관계(Public Relations)를 관리해 브랜드의 평판과 신뢰를 쌓는 활동. '광고'가 아닌 '신뢰받는 제3자의 목소리'.
이 주제, 사내 교육으로📚 관련 과정💬 교육 문의
⚡ 3줄 요약
  • 언론·대중과의 관계로 평판 관리
  • 제3자(언론)의 신뢰받는 목소리
  • 위기관리까지 포함

PR이 돌아가기 시작하면 영업 현장의 첫 문장이 바뀝니다. 예전에는 담당자가 '저희가 이런 걸 잘합니다'로 말문을 열었다면, 이제는 '지난달 전문지에 실린 그 사례가 저희입니다'로 시작합니다. 말하는 주체가 우리에서 제3자로 넘어가는 순간 상대의 방어벽이 한 칸 내려갑니다. 특히 B2B는 검토 단계에서 담당자가 회사명을 반드시 검색해 보기 때문에, 검색 결과 첫 페이지에 무엇이 뜨는가가 실질적인 첫인상이 됩니다.

실무에서는 노출 채널을 세 갈래로 나눠 관리합니다. 돈을 주고 사는 페이드(광고), 우리가 소유한 온드(홈페이지·뉴스레터), 언론과 전문가가 자발적으로 다뤄주는 언드입니다. PR의 본진은 언드이고, 수단은 보도자료·기고·인터뷰·수상·리포트 인용으로 갈립니다. 보도자료는 사실을 다루므로 계약 체결이나 신제품 출시처럼 육하원칙이 서는 소재가 있어야 하고, 기고는 관점을 다루므로 사건 없이도 가능합니다. B2B라면 종합 일간지 한 번보다 해당 산업 전문지에 꾸준히 이름이 나오는 쪽이 결정권자에게 훨씬 잘 닿습니다.

성과는 기사 건수로 세지 않습니다. 우리가 의도한 핵심 메시지가 본문에 살아남았는지, 경쟁사 대비 언급량은 어떤지, 브랜드명과 '회사명+제품' 검색이 늘었는지를 봅니다. PR은 리드타임이 긴 활동이라 기고 한 편이 문의로 이어지기까지 보통 3~6개월이 걸립니다. 그래서 인바운드 문의 양식에 '저희를 어디서 보셨나요' 한 줄을 넣어둔 회사와 아닌 회사의 차이가 큽니다.

가장 흔한 사고는 배포 대행사에 보도자료를 넘기고 '기사 몇 건 나갔다'로 보고를 끝내는 것입니다. 토씨 하나 안 고치고 실린 기사는 대개 아무도 읽지 않는 지면에 있고, 기자가 전화를 걸어 되묻는 기사가 진짜입니다. 더 위험한 건 위기 때입니다. 강사 발언 논란이나 수강생 데이터 사고가 터졌을 때 '조용해질 때까지 기다리자'는 판단이 가장 비싼 선택이 됩니다. 첫 24시간 안에 회사 입장이 없으면 그 빈칸을 커뮤니티 글과 경쟁사 영업사원의 말이 대신 채웁니다.

💡 쉽게 말하면
내가 '좋다'고 말하는 광고보다, 신문·전문가가 '좋더라'고 말해주는 것 — 그 신뢰를 얻는 활동입니다.
실무에서 왜 중요한가
제3자(언론·전문가)의 인정은 광고보다 신뢰받습니다. PR이 브랜드 평판과 신뢰를 쌓습니다.
유래와 출처

20세기 초 현대 PR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버네이스 등에 의해 체계화된 커뮤니케이션 분야입니다.

사례로 이해하기

가상의 사례로 살펴보겠습니다. 임직원 41명, 연매출 60억 원대의 리더십 교육 전문 A사는 3년째 같은 벽에 부딪혔습니다. 대기업 교육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면 '어디시라고요?'라는 되물음부터 돌아왔고, RFP 초청 명단에 이름이 오르는 건 분기 4건에 그쳤습니다. 광고비를 크게 쓸 여력은 없었습니다.

  1. 마케팅팀장이 최근 3년치 교육 이수자 1만 2천 명의 사전 진단 데이터를 뒤져 신임 팀장 6개월 내 번아웃 징후 38%라는 숫자를 건져냈습니다.
  2. 대표가 직접 HR 전문지 두 곳에 월 1회 기고를 제안했고, 6개월 연재 자리를 얻어 첫 편에 그 38%를 그래프로 실었습니다.
  3. 연재 3회차에 경제지 기자가 전화를 걸어 '그 수치 원본을 볼 수 있느냐'고 물었고, 담당자는 데이터 원표를 통째로 넘겼습니다. 2주 뒤 지면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4. 영업팀은 기사 PDF를 제안서 표지 다음 장에 붙이고, 첫 미팅에서 '저희가 아니라 기자가 쓴 내용입니다'라는 한마디만 덧붙였습니다.
  5. 6개월 뒤 월평균 인바운드 문의가 3건에서 11건으로 늘었고, RFP 초청은 분기 4건에서 13건이 되었으며, 문의 경로 응답의 47%가 '기사에서 봤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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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09-13 · 감수 김종혁

자주 묻는 질문

광고는 '돈 주고 사는 우리 말', PR은 '언론·전문가가 해주는 제3자 말'이라 신뢰도가 높습니다.
즉각 측정이 어렵습니다. 노출·언급·평판 변화 등으로 간접적으로 가늠합니다.
매체비는 없지만 콘텐츠·관계 구축에 노력이 듭니다. '얻어내는' 노출이라 통제가 어렵습니다.
신속·정직한 대응이 핵심입니다. 은폐·지연은 평판을 더 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