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건국대학교 강의를 마치고 택시로 바로 강남대로 파이낸셜뉴스로 넘어갔습니다. 공채 29기 수습기자 6명과 Claude Code 바이브 코딩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준비해 간 교재는 보도자료 검증기, 일일보고 변환기 같은 취재 보조 도구를 순서대로 따라 만드는 구성이었습니다. 중간에 교재를 내려놓았습니다. 정해진 예제를 따라 만드는 것보다, 기자로서 본인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을 직접 만들어 보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제로 베이스에서 각자 만들고 싶은 것을 정하고, Claude에게 말로 설명해서 만들게 했습니다.
기자용 웹앱이 여러 개 나왔습니다. 그중 두 개만 소개합니다. 첫째, 취재 사진 가이드입니다. 기자회견, 인터뷰, 행사·시상식, 회의·협약식, 사건·사고, 집회, 현장 스케치, 건물, 제품, 자료·화면까지 10개 상황별로 꼭 찍어야 할 컷을 정리한 모바일 웹앱입니다. 컷마다 기사에서의 용도, 서야 할 위치, 휴대폰 설정(망원 2~3배, 연사, 초점·노출 고정), 피해야 할 컷, 구도 요령이 들어 있습니다. 상황을 입력하면 Claude가 맞춤 촬영 지시서를 만들어 주는 기능까지 붙였습니다. 사진기자 없이 휴대폰 하나로 현장에 나가야 하는 수습기자 입장에서 나온 아이디어입니다. 둘째, 전문가 찾기입니다. 자사 기사와 통신사 기사에서 인용된 전문가를 추출해 이름, 소속, 직함, 발언 주제, 기사 링크로 정리했습니다. '금리 인상', '지방 부동산'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면 동의어까지 확장해서 찾고, 추천 이유를 함께 보여줍니다.
결과물을 하나씩 열어 보면서 교육생들도, 교육담당자도 꽤 놀라워했습니다. 교육담당자는 앞으로 언론·미디어 쪽에서도 이런 교육이 많아질 것 같다고 했습니다. 수습기자들 반응은 조금 달랐습니다. AI가 이 정도면 다 해 먹을 것 같은데 자기들은 앞으로 뭘 해야 하느냐, 고민이 많아졌다고 했습니다. ^^; 즐거운 연휴 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이 교육은 어떤 내용이었나요?
작성일: 2026-10-02
저자: 김종혁 · 나눔경영컨설팅
오늘 오전 건국대학교 강의를 마치고 택시로 바로 강남대로 파이낸셜뉴스로 넘어갔습니다. 공채 29기 수습기자 6명과 Claude Code 바이브 코딩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준비해 간 교재는 보도자료 검증기, 일일보고…
우리 회사도 파이낸셜뉴스처럼 교육받을 수 있나요?
네, 파이낸셜뉴스 사례처럼 ‘바이브코딩 교육’ 교육은 기업의 대상·수준에 맞춰 커리큘럼을 조정해 운영합니다. 통상 4시간 집중 과정으로 진행되며 대면·온라인 모두 가능합니다.